두려움 극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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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 0건
- 1,866회
- 23-05-07 20:41
예전에 별 생각 없이
이제 곧 면허시험이 어려워
진다는 소식에 막연히
따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차를 살 돈도 없고
당장 쓸 건 아니지만 그래도
따둔다면 쓸곳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시험을 보았죠.
필기는 정말 쉬워서
공부를 별로 하지도 않고
1번에 합격을 해버려서
와 정말 쉽네 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도로주행에서 3번이나
연속으로 탈락한 끝에
4번째 보기 전에는
돈을 추가로 더 내고서
도로연수를 하루 더 받고
시험을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어찌저찌 결국
면허증을 따기는 했는데
막상 운전을 할 일이
없다보니까 신분증으로만
쓰게 되었어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지하철역과 가까운 곳이라
충분히 대중교통으로
다닐 수 있었기 때문에
차를 운전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없었는데요.
어느날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힘든 위치에 있는
회사에서 스카웃 제의가
오는 일이 생겼어요.
제가 지금 받는 연봉의
배 가까이 올려주겠다는
제의에 회사 규모도 더 크고
그래서 한달 후에 그 회사로
이직을 하기로 이야기가
다 되었거든요.
출퇴근은 저렴한 중고차
한대 사가지고 운전을
하면서 다니면 되겠다
싶었는데요..
꾀 오래전이라도 일단
면허가 있고 운전대를 잡으면
몸이 기억하지 않을까
싶은 오만한 마음이 있었나봐요.
남자친구와 주말에 운전
연습을 하려고 만났는데
정말 엑셀과 브레이크 조차
헷갈리는 저를 보고 남친은
조금씩 언성이 높아지더라구요.
맨날 이쁘다 이쁘다만 해주던
남자친구가 화를 내니까
너무나 서러웠는데요.
남친은 화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그냥 운전연수학원에서
전문 강사님께 배우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이왕 배울거 제대로 된
곳으로 배우라면서 남친은
운전연수 후기들을 싹 훑어보며
꼼꼼히 알아보았는데요.
강사님께서는 저같이 오래전에
면허를 땃던 사람들은 아예
처음 배운다고 생각을 하고
기초부터 탄탄하게 배우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사실 지금 이렇게 배우는
것으로 10년 이상을 운전하게
될 지 모르는데 정말 기본에
충실한 운전상식과 매너를
배워야지 베스트 드라이버가
될 수 있을 것 같긴 했는데요.
우선 핸들을 잡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미러 조정을 하는 것
등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기
전 알아두어야할 점들을
숙지시켜 주신 후 출발을 했어요.
보조 브레이크도 있으니까
너무 겁먹지 마시고 천천히
배운데로 해보자고 하시면서
긴장을 풀어주셨고
가벼운 농담과 칭찬으로
운전연수 분위기는 너무나도
좋았는데요.
이렇게 좋은 분위기 속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차분하게
배우니까 진도가 금방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기본적인것을 다 배우고
난 다음에는 속도를 올리는거나
옆에 차선으로 변겨을 하는
것들에 대해서 배웠는데요.
사실 너무 무섭고 겁이 나더라구요.
이런 것들도 다 스킬이 있다고
말씀을 하시면서 깜박이를 키고
끼어드는 타이밍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셨어요.
이럴때일수록 쭈볏쭈볏하면
더 위험하고 대범함도 필요한
것이라고 하시며 자신감을
북돋아주셨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그날 운전연수가
끝날때쯤에는 차선변경
마스터를 할 수 있었답니다.
이런것 외에도 여러가지
상황에서 주차를 하는 방법까지도
착실히 배워나갔는데요!
이 때 운전연수를 하면서 배운
경험으로 이제는 스스로 운전해서
출퇴근도 하면서 친구들과
놀러갈때도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이제 곧 면허시험이 어려워
진다는 소식에 막연히
따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차를 살 돈도 없고
당장 쓸 건 아니지만 그래도
따둔다면 쓸곳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시험을 보았죠.
필기는 정말 쉬워서
공부를 별로 하지도 않고
1번에 합격을 해버려서
와 정말 쉽네 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도로주행에서 3번이나
연속으로 탈락한 끝에
4번째 보기 전에는
돈을 추가로 더 내고서
도로연수를 하루 더 받고
시험을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어찌저찌 결국
면허증을 따기는 했는데
막상 운전을 할 일이
없다보니까 신분증으로만
쓰게 되었어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지하철역과 가까운 곳이라
충분히 대중교통으로
다닐 수 있었기 때문에
차를 운전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없었는데요.
어느날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힘든 위치에 있는
회사에서 스카웃 제의가
오는 일이 생겼어요.
제가 지금 받는 연봉의
배 가까이 올려주겠다는
제의에 회사 규모도 더 크고
그래서 한달 후에 그 회사로
이직을 하기로 이야기가
다 되었거든요.
출퇴근은 저렴한 중고차
한대 사가지고 운전을
하면서 다니면 되겠다
싶었는데요..
꾀 오래전이라도 일단
면허가 있고 운전대를 잡으면
몸이 기억하지 않을까
싶은 오만한 마음이 있었나봐요.
남자친구와 주말에 운전
연습을 하려고 만났는데
정말 엑셀과 브레이크 조차
헷갈리는 저를 보고 남친은
조금씩 언성이 높아지더라구요.
맨날 이쁘다 이쁘다만 해주던
남자친구가 화를 내니까
너무나 서러웠는데요.
남친은 화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그냥 운전연수학원에서
전문 강사님께 배우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이왕 배울거 제대로 된
곳으로 배우라면서 남친은
운전연수 후기들을 싹 훑어보며
꼼꼼히 알아보았는데요.
강사님께서는 저같이 오래전에
면허를 땃던 사람들은 아예
처음 배운다고 생각을 하고
기초부터 탄탄하게 배우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사실 지금 이렇게 배우는
것으로 10년 이상을 운전하게
될 지 모르는데 정말 기본에
충실한 운전상식과 매너를
배워야지 베스트 드라이버가
될 수 있을 것 같긴 했는데요.
우선 핸들을 잡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미러 조정을 하는 것
등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기
전 알아두어야할 점들을
숙지시켜 주신 후 출발을 했어요.
보조 브레이크도 있으니까
너무 겁먹지 마시고 천천히
배운데로 해보자고 하시면서
긴장을 풀어주셨고
가벼운 농담과 칭찬으로
운전연수 분위기는 너무나도
좋았는데요.
이렇게 좋은 분위기 속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차분하게
배우니까 진도가 금방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기본적인것을 다 배우고
난 다음에는 속도를 올리는거나
옆에 차선으로 변겨을 하는
것들에 대해서 배웠는데요.
사실 너무 무섭고 겁이 나더라구요.
이런 것들도 다 스킬이 있다고
말씀을 하시면서 깜박이를 키고
끼어드는 타이밍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셨어요.
이럴때일수록 쭈볏쭈볏하면
더 위험하고 대범함도 필요한
것이라고 하시며 자신감을
북돋아주셨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그날 운전연수가
끝날때쯤에는 차선변경
마스터를 할 수 있었답니다.
이런것 외에도 여러가지
상황에서 주차를 하는 방법까지도
착실히 배워나갔는데요!
이 때 운전연수를 하면서 배운
경험으로 이제는 스스로 운전해서
출퇴근도 하면서 친구들과
놀러갈때도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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