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방문운전연수 10시간 비용 내돈내산 장롱면허 탈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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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서
- 0건
- 302회
- 24-03-15 18:02
안녕하세요~
2주일만에 운전 고수가 되어서
돌아와 장롱면허운전연수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ㅎㅎ
제가 제 입으로 운전 고수라고 하기가
참 민망하기는 하지만
운전대 잡고 혼자서 운전할 수 있으면
고수가 아니겠어요!!
저는 더 이상 장롱면허가 아니라
혼자 자유롭게 운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ㅎㅎ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빠르게 운전 실력이
성장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요.
제가 완전 타고난 겁쟁이이기 때문이죠.
몇 년 전 운전면허를 땄을 때에도
겨우 딴 거나 마찬가지었다고나 할까요.
사실 전 세 번이나 면허시험에 떨어졌거든요.
주변에서 면허가 있냐고 물어볼 때가 있는데
저는 면허 시험도 겨우 땄고
운전도 전혀 할 줄 모르니까
면허증이 있다고 하기도 참 민망하더라고요.
하지만 아직 차도 없고 모아둔 돈도 별로 없어
차를 살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올해, 드디어 차를 사기로 결심합니다.
더 이상 출퇴근에 제 소중한 시간을
버리고 싶지 않았거든요.
버스에 지하철에 출퇴근 시간만
편도로 1시간 반이 걸리는 거리를
계속 다니다 보니까 이젠 지쳤어요.
그래서 중고차를 사기로 결심하고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알아봤습니다.
연수 업체는 널리고 널려서
어떤 곳을 선택할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다들 좋다는 후기가 가득해서
이게 진짠가 싶더라고요.
그래서 괜찮은 후기가 있는 곳들 중에서도
제가 직접 전화, 카톡 문의를 통해
상세 상담을 마친 후에
업체를 결정했습니다.
아주 꼼꼼하게 알아보길 잘 한 것 같아요.
업체 상담사 분이 설명도 친절하게
잘 해주시고 연수 강사님도 친절하셔서
너무 스무스하게 연수를 받을 수 있었거든요.
원래는 제 차를 구입한 후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을 생각이었는데요.
최대한 저렴하고 괜찮은 중고차를
구입하려고 하다 보니 찾기 쉽지 않더라고요.
이러다 올해를 넘기겠다 싶어서
우선 그냥 연수부터 받았습니다.
어차피 자차 연수랑 업체 차량 연수랑
가격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았거든요.
딱 3만원 차이가 났어요.
솔직히 기름값, 보험비 생각하면
업체 차량으로 연수 받는 게
더 이득이 아닐까 싶어요.
어차피 전 만 26세가 넘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종합 보험 적용까지 다 되었거든요.
그리고 업체 차량 연수는
옆자리 보조석에 보조브레이크도
다 달려 있답니다!!
완전 안심이죠.
그런데 물어보니까 자차 연수를
받는 경우에도 브레이크를 달아주시는
곳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 보조 브레이크는 안전 운전을 위해서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니
미리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운전할 때 위험한 상황이 생겨도
강사님께서 보조브레이크를 밟아주시니까
사고 날 위험을 막을 수 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는 3일간
진행을 했는데요.
첫째 날에는 차량 작동법,
기초적인 운전 연수, 도로 연수를
진행했어요.
그리고 둘째 날에는 자유 코스 연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주차 연수를 받고 끝!
연수 자체는 아주 짧죠!!
단기 연수이기는 해도
효과는 아주 상당합니다.
솔직히 제 인생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알차게 쓴 3일이 아닐까 싶어요 ㅋㅋ
공부를 이렇게 열심히 했었다면
진작에 큰일을 하고 있었을텐데 말이에요.
첫째날 장롱면허운전연수부터
어땠는지 소개를 해드리자면요.
차량 작동법을 배운 후에
바로 도로에 나갔어요.
운전이라는 게 그냥 엑셀, 브레이크만
밟으면 끝이 아니고 차선도 잘 맞춰줘야 하고
앞, 뒤 차량과의 간격도 생각해야 하고
신호, 표지판 등도 잘 봐줘야 하고
신경써야 할 게 한둘이 아니더라고요.
진짜 사람 목숨이 걸린 일인 만큼
최대한 안전하게 운전하기 위해
정신을 바짝 차리고 운전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이렇게 배운 것을
토대로 제가 원하는 코스를 정해
연습을 할 수 있었어요.
저는 근처 마트에 가는 코스와
저희 부모님 댁에 다녀 오는 코스를
선택해 연습을 했습니다.
마트는 자주 가는 길이다 보니
꼭 미리 연습을 하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마트는 의외의 복병이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주차장..!
주차타워같은 곳이어서
좁고 긴 길을 올라가야 했는데
진짜 사고날까봐 무서웠어요.
그리고 경사가 꽤나 가파르잖아요.
괜히 차가 뒤로 가는 건 아닐까
너무 무섭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무사히 옥상 주차장까지
차를 끌고 갈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께서 원래 마트 주차장이
고난이도 코스라며 이정도면
아주 잘한 거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다행이었어요.
마트에 간 김에 후진 주차도 연습했습니다.
평일 낮이라 차가 없어서
연습하기는 딱 좋았어요.
이 날 주차 연습을 하게 될 줄은
몰라서 미리 예습을 하지 못했는데
강사님이 설명을 너무 잘 해주셔서
금방 공식을 익힐 수 있었어요.
사실 공식은 그냥 처음 적응을
위해 있는 거고
몇 번 연습을 하다 보면
굳이 공식을 생각하지 않아도
주차가 잘 되더라고요.
생각보다 주차 연습은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도로 주행 연습과
주차 연습을 추가로 한 후 마무리를 했어요.
아직 평행 주차를 연습해 보지
못했었기 때문에 평행 주차를 중점적으로
연습을 했습니다.
평행 주차의 경우는 미리 전날에
동영상을 통해 예습을 하고 갔는데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유튜브에 잘 설명해 놓으신
영상이 많더라고요.
주차에 자신 없으신 분들은
미리 숙지해 두고 가시면 좋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는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었고 실력이 느는 게
눈에 보여서 뿌듯하기도 했어요.
사실 제가 장난으로 운전 고수가
되었다고는 했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한 실력이라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어요.
그래도 제 차가 생기니 너무 너무
행복하고 날아갈 것 같네요~!
2주일만에 운전 고수가 되어서
돌아와 장롱면허운전연수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ㅎㅎ
제가 제 입으로 운전 고수라고 하기가
참 민망하기는 하지만
운전대 잡고 혼자서 운전할 수 있으면
고수가 아니겠어요!!
저는 더 이상 장롱면허가 아니라
혼자 자유롭게 운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ㅎㅎ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빠르게 운전 실력이
성장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요.
제가 완전 타고난 겁쟁이이기 때문이죠.
몇 년 전 운전면허를 땄을 때에도
겨우 딴 거나 마찬가지었다고나 할까요.
사실 전 세 번이나 면허시험에 떨어졌거든요.
주변에서 면허가 있냐고 물어볼 때가 있는데
저는 면허 시험도 겨우 땄고
운전도 전혀 할 줄 모르니까
면허증이 있다고 하기도 참 민망하더라고요.
하지만 아직 차도 없고 모아둔 돈도 별로 없어
차를 살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올해, 드디어 차를 사기로 결심합니다.
더 이상 출퇴근에 제 소중한 시간을
버리고 싶지 않았거든요.
버스에 지하철에 출퇴근 시간만
편도로 1시간 반이 걸리는 거리를
계속 다니다 보니까 이젠 지쳤어요.
그래서 중고차를 사기로 결심하고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알아봤습니다.
연수 업체는 널리고 널려서
어떤 곳을 선택할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다들 좋다는 후기가 가득해서
이게 진짠가 싶더라고요.
그래서 괜찮은 후기가 있는 곳들 중에서도
제가 직접 전화, 카톡 문의를 통해
상세 상담을 마친 후에
업체를 결정했습니다.
아주 꼼꼼하게 알아보길 잘 한 것 같아요.
업체 상담사 분이 설명도 친절하게
잘 해주시고 연수 강사님도 친절하셔서
너무 스무스하게 연수를 받을 수 있었거든요.
원래는 제 차를 구입한 후에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을 생각이었는데요.
최대한 저렴하고 괜찮은 중고차를
구입하려고 하다 보니 찾기 쉽지 않더라고요.
이러다 올해를 넘기겠다 싶어서
우선 그냥 연수부터 받았습니다.
어차피 자차 연수랑 업체 차량 연수랑
가격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았거든요.
딱 3만원 차이가 났어요.
솔직히 기름값, 보험비 생각하면
업체 차량으로 연수 받는 게
더 이득이 아닐까 싶어요.
어차피 전 만 26세가 넘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종합 보험 적용까지 다 되었거든요.
그리고 업체 차량 연수는
옆자리 보조석에 보조브레이크도
다 달려 있답니다!!
완전 안심이죠.
그런데 물어보니까 자차 연수를
받는 경우에도 브레이크를 달아주시는
곳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 보조 브레이크는 안전 운전을 위해서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니
미리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운전할 때 위험한 상황이 생겨도
강사님께서 보조브레이크를 밟아주시니까
사고 날 위험을 막을 수 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는 3일간
진행을 했는데요.
첫째 날에는 차량 작동법,
기초적인 운전 연수, 도로 연수를
진행했어요.
그리고 둘째 날에는 자유 코스 연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주차 연수를 받고 끝!
연수 자체는 아주 짧죠!!
단기 연수이기는 해도
효과는 아주 상당합니다.
솔직히 제 인생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알차게 쓴 3일이 아닐까 싶어요 ㅋㅋ
공부를 이렇게 열심히 했었다면
진작에 큰일을 하고 있었을텐데 말이에요.
첫째날 장롱면허운전연수부터
어땠는지 소개를 해드리자면요.
차량 작동법을 배운 후에
바로 도로에 나갔어요.
운전이라는 게 그냥 엑셀, 브레이크만
밟으면 끝이 아니고 차선도 잘 맞춰줘야 하고
앞, 뒤 차량과의 간격도 생각해야 하고
신호, 표지판 등도 잘 봐줘야 하고
신경써야 할 게 한둘이 아니더라고요.
진짜 사람 목숨이 걸린 일인 만큼
최대한 안전하게 운전하기 위해
정신을 바짝 차리고 운전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이렇게 배운 것을
토대로 제가 원하는 코스를 정해
연습을 할 수 있었어요.
저는 근처 마트에 가는 코스와
저희 부모님 댁에 다녀 오는 코스를
선택해 연습을 했습니다.
마트는 자주 가는 길이다 보니
꼭 미리 연습을 하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마트는 의외의 복병이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주차장..!
주차타워같은 곳이어서
좁고 긴 길을 올라가야 했는데
진짜 사고날까봐 무서웠어요.
그리고 경사가 꽤나 가파르잖아요.
괜히 차가 뒤로 가는 건 아닐까
너무 무섭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무사히 옥상 주차장까지
차를 끌고 갈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께서 원래 마트 주차장이
고난이도 코스라며 이정도면
아주 잘한 거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다행이었어요.
마트에 간 김에 후진 주차도 연습했습니다.
평일 낮이라 차가 없어서
연습하기는 딱 좋았어요.
이 날 주차 연습을 하게 될 줄은
몰라서 미리 예습을 하지 못했는데
강사님이 설명을 너무 잘 해주셔서
금방 공식을 익힐 수 있었어요.
사실 공식은 그냥 처음 적응을
위해 있는 거고
몇 번 연습을 하다 보면
굳이 공식을 생각하지 않아도
주차가 잘 되더라고요.
생각보다 주차 연습은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도로 주행 연습과
주차 연습을 추가로 한 후 마무리를 했어요.
아직 평행 주차를 연습해 보지
못했었기 때문에 평행 주차를 중점적으로
연습을 했습니다.
평행 주차의 경우는 미리 전날에
동영상을 통해 예습을 하고 갔는데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유튜브에 잘 설명해 놓으신
영상이 많더라고요.
주차에 자신 없으신 분들은
미리 숙지해 두고 가시면 좋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는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었고 실력이 느는 게
눈에 보여서 뿌듯하기도 했어요.
사실 제가 장난으로 운전 고수가
되었다고는 했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한 실력이라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어요.
그래도 제 차가 생기니 너무 너무
행복하고 날아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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